충남 적십자사, 나눔가족 명패 런칭식 및 나눔분과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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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적십자사, 나눔가족 명패 런칭식 및 나눔분과 워크숍 개최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열쇠, '희망풍차 나눔가족'

  • 승인 2018-06-25 16:47
  • 신문게재 2018-06-26 22면
  • 유희성 기자유희성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25일 나눔가족 명패 런칭식 및 나눔분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봉사회 나눔분과는 적십자 봉사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 뿐 아니라 적십자의 인도주의 사업을 홍보하고, 모금 전문 봉사원으로서 인도주의 사업의 재원이 되는 후원자 모집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나눔가족 명패 런칭식'도 함께했다. 나눔가족 명패는 월 5000원 이상 정기후원 가족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나눔가족이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금액은 충청남도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기타위기가정) 지원 및 각종 재난구호 활동 등에 사용된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은 "현재 충남에는 약 9000명의 적십자 정기후원자가 있지만, 이 숫자는 충북, 대구와 같은 타 시·도의 정기후원자 수보다 훨씬 적은 편이다. 충남의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서는 충남 주민과 기업의 정기후원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재원마련이 절실한 만큼 희망풍차 나눔가족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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