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축산농가의 자발적 환경개선을 위한 MOU' 체결 |
이번 협약은 축산분뇨 농가들이 노상 야적 등으로 장마철 하천 유입에 따른 녹조 현상 원인을 막기위해 MOU 체결이 불가피했다.
특히 축산분뇨 관리의 인식제고를 위해 참석자들이 방치 축 분을 방수포를 덮고, 축산분뇨 현장을 드론을 띄워 감시활동 등을 보여줬다.
이와관련 한강유역환경청은 올해부터 수질오염 감시와 녹조 발생 예찰 활동을 드론을 띄워 감시체제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한강 환경 지킴이와 농협에서 출범하는 축산클린 지킴이의 공동 발대식이 진행되어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7년 출범한 한강환경지킴이는 해마다 한강수계의 최일선에서 환경보호 파수꾼 활동을 실시해 식수원 보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축산농가의 자발적 환경개선을 위한 지원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지속 적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축산업은 결국 토양 수질 등 환경과 직결되는 산업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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