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따르면 최근 충남지사 봉사회는 논산 적십자 봉사관에서 논산지구협의회와 함께 가족적십자봉사회 신규결성식을 가졌다.
9가족 33명으로 구성된 가족적십자봉사회는 앞으로 희망풍차 결연 봉사활동, 각종 지역 취약계층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논산지구협의회는 1962년 결성해 빵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빵나눔, 지역사회 축제 지원, 해외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세계적십자의 날(5월 8일)을 기념해 272명의 홀몸어르신을 모시고 전남 함평 나비축제를 방문하기도 했다.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현장에 가족이 함께한다는 것은 큰 기쁨"이라며 "가족봉사회 신규결성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가족적십자봉사회 신규결성식 모습. 충남적십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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