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시설아동 초청 자원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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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시설아동 초청 자원봉사활동

대덕구산악연맹, 자원봉사연합회, 대전시그룹홈 함께

  • 승인 2018-06-03 11:0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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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시설 아동들을 초청해 자원봉사활동을 벌인 대덕구산악연맹 회원들의 훈훈한 미담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덕구산악연맹 (회장 김기동)은 2일 장동휴양림에서 대전자원봉사연합회 김창섭 회장, 대전시그룹홈 방영탁 회장과 함께 10곳 그룹홈(햇살 가득한 집,신흥 마을의 집, 민들레 쉼터,밝은 내일의 집, 열매 마을의 집,참 좋은집,소망의 집,즐겁고 행복한집, 대전 해피홈,마르지않는샘) 청소년 78명을 초청해 황토길 걷기와 칼국수체험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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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이 싫다던 아이들도 숲해설사와 함께 하는 황토길 걷기에 흥미를 느끼고 즐겁게 황토길을 걸었다.

칼국수 체험학교에서는 밀가루 반죽과 함께 음악에 맞춰 쫄깃쫄깃한 족타 칼국수를 만들어 직접 끓여 먹는 즐거운 체험시간을 가졌다.



칼국수체험
회원들의 협찬으로 그룹홈 10개소에 선풍기를 각각 전달하고 동안미소한의원(원장 김진혁)이 협찬한 가정용 한방상비약세트도 각 그룹홈에 전달했다.

칼국수
청소년들에게는 과자선물세트 60개를 전달하고, 여름에 유용한 선크림도 참석자들 모두에게 하나씩 지급했다. 봉사자들에게는 아우내잡곡 검은쌀 1kg씩을 선물하며 풍성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기동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받고 혜택 받지 못하는 곳의 청소년과 기관을 찾아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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