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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피훈련은 2016년 경주지진과 2017년 포항지진 등 최근 우리나라에서 연속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지진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지진 발생 시 건물 안과 밖에서 신속하게 대피하는 등의 행동요령과 내 주변 지진대피소가 어디인지를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시 전역 공공기관과 유치원, 학교, 공사·공단 등은 직장민방위대를 활용 의무적으로 대피훈련에 참석하며, 민간부분에서는 중점 훈련 대상시설물을 자치구별로 1곳씩 지정해 중점적으로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기타 모든 시민들은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신성호 시 시민안전실장은 "지진 발생 시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갖고 대피훈련에 참여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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