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10일 오후 4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그맨 이용식 씨<사진>를 초청해 '웃으면 건강해진다'라는 주제로 제149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특강을 연다.
1975년 MBC 1기 코미디 탤런트로 데뷔한 이용식 씨는 MBC 뽀뽀뽀와 일요일밤의 대행진, 웃으면 복이와요, KBS 폭소대작전, 한바탕 웃음으로 등 개그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국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왔고, 1985년 MBC 방송연기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상, 1996년 제3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희극인상, 2010년 제16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대상 등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언이다.
특히, 19년 간 어린이 프로그램'뽀뽀뽀'에 출연하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우리의 영원한 뽀식이 아저씨로 각인돼 있으며, 이후에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연예계의 대표 행복전도사로 활동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나는 몸신이다'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건강 상식을 알리며 건강전도사로까지 활동영역을 넓혀오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오랜 방송 생활 동안 성실하고 즐겁게 방송하며 건강을 유지해왔는지, 우리 삶의 기본이 되는 건강을 위해 웃으면서 사는 즐겁고 행복한 방법이 무엇인지를 보령 시민들에게 전수할 계획이다.
김호원 교육체육과장은 "건강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웃음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많이 참석하셔서 유쾌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50회 만세보령 아카데미는 오는 6월 14일 오후 4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백정선 핀톡 대표이사를 초청, '노후 걱정 없는 우리 집'이란 주제로 시민들에게 재무설계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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