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S엔터테인먼트 |
그룹 소나무의 디애나가 첫 연극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23일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디애나는 연극 ‘여도’에서 아이를 낳지 못하는 비운의 여인 교하노씨 역을 맡아 캐릭터를 색다르게 소화하고, 배우들과 능숙하게 호흡해 극에 힘을 더하는 등 안정적인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르는 디애나는 지난해 웹드라마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에서 의외의 예능감과 연기력을 뽐낸 바 있어, ‘여도’를 통해 재탄생할 디애나표 교하노씨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디애나는 “작품을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선배님들께 많이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굉장한 행운인 것 같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공연 보여드릴 테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연극 도전에 대한 소감 및 각오를 전했다.
연극 ‘여도’는 과거 단종의 시점과 현재 세종의 시점을 오가며 단종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미스터리 사극으로, 5월 7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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