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응봉면에 위치한 ㈜유티아이(대표 박덕영)는 봉사의 일환으로 응봉면 하늘꿈 지역아동센터 5대, 공동생활가정 하늘나무 3대, 저소득층 2가구에 10대의 중고컴퓨터를 기증했다.
이는 회사에서 3년간 사용한 후 교체한 업무용 중고컴퓨터로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는 고사양 컴퓨터들이다.
응봉농공단지에 입주한 유티아이는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의 외부 충격과 이물질 침투를 방지하는 카메라 윈도우 커버 글라스를 주력 생산하는 업체다.
컴퓨터를 전달받은 하늘꿈지역아동센터 김기숙센터장은 "아이들이 공부하거나 강의를 들을 때, 컴퓨터가 필요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아이들도 좋아하고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티아이 박덕영 대표는 "응봉면 어린이들을 위해서 컴퓨터를 기증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컴퓨터를 잘 배워 유용하게 사용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hineu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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