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신영진 교수, 제자들과 함께 '봄나들이·신영진과 함께'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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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신영진 교수, 제자들과 함께 '봄나들이·신영진과 함께'展

9일부터 25일까지 중구 이공갤러리

  • 승인 2018-04-07 15:33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전시
신영진 'a feel of spring 2018'(왼쪽).홍원석 '산책'
한남대 신영진(조형예술학부 회화전공)교수가 제자들과 함께 전시회를 연다.

조형예술학부 출신 회화작가 46명이 모여 작품을 선보이는 '봄나들이·신영진과 함께'展은 오는 19∼25일 대전 중구 이공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공간에서 각자의 길을 걷다가 잠시 삶과 생각의 고리를 한데 묶어보자는 취지로 신 교수가 기획했다.

첫 번째 한남아트 프로젝트 '청춘락희'는 지난해 12월 서울 훈갤러리에서, 두 번째 '청춘여명'는 지난 2월 서울 에코락갤러리에서 열렸다. 세 번째인 이번 '봄나들이' 전시는 한남대 출신 회화작가 46명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신영진 교수는 "사회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예술적 소명을 다하는 작가들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전시회다"며 "선후배간에 끈끈한 정을 통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삶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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