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산폐장 반대 및 환경살리기 대장정 출정식 모습 |
서산 산폐장 반대 및 환경살리기 대장정 출정식이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산시청 앞에서 있었다.
이날 오스카빌대책위 한석화 위원장의 모두 발언으로 시작으로 양대동소각장대책위 최호웅 사무국장, 당진환경운동연합 유종준 사무국장이 발언했으며,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권경숙 사무국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환경부의 미온적인 태도가 사태를 이 지경에 이르게 했다'며 환경부장관의 면담 수용을 요구했다.
또한 ▲ 충남도와 환경부는 산폐장 공사를 즉각 중단, 사업계획서 적합통보 취소 ▲ 주민건강 악화시키는 서산 산폐장문제 환경부장관 책임 ▲ 충남도 서산EST의 영업구역 확장 신청 거부 ▲ 폐기물 들여와서 이윤확장하려는 업체 퇴출을 주장했다.
이들은 서산시청을 출발해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세종 환경부 청사까지 130.7km의 거리를 도보로 행진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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