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퇴행성관절염으로 통증 및 거동이 불편해 사회생활이 어려움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주민에게 인공관절수술을 지원함으로써 생활안정 및 건강권 확보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관절, 척추, 특수재활치료 전문병원인 인천마디병원은 분기별 1명씩 인공관절수술비용을 제공하고, 계양구청과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추천,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 경감을 통한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협의체 관계자는 "민관협력을 통해 '계양 가치자원 발전소'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첫 발걸음을 떼었다"며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의 변화 바람이 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계양 가치 자원 발전소'는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기획한 자원 발굴 및 연계를 위해 복잡하고 다양해진 주민의 욕구에 신속히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을 위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로서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자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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