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지난 27일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대학 중 신청서를 낸 49개 대학을 대상으로 서면 및 대면평가를 통해 총 10개 대학을 선정했다.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융합지식과 비판적 지식·소통능력·창의력·협업능력을 갖춘 문제해결형 인재양성을 위한 것으로, 대학 내 교육과정과 환경의 혁신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코리아텍은 이번 혁신선도대학 선정으로,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서비스(콘텐츠와 디바이스) 신산업 분야의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기영 총장은 "코리아텍은 학부생뿐 아니라 재직자, 구직자 등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콘텐트를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 왔고, 올해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육성을 위한 '융합학과'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을 계기로 기업·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산업 분야 미래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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