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환경코칭스태프 맞춤형 배출업소 기술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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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환경코칭스태프 맞춤형 배출업소 기술지원단 운영

  • 승인 2018-03-25 09:03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 배출업소 기술지원에 나선 환경코칭스태프


서천군이 환경시설 운영이 어려운 소규모 영세기업과 환경법 위반 전력이 있는 사업장의 환경오염물질 처리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환경코칭스태프 배출업소 지원단을 연중 운영하기로 했다.

한솔제지, 풍농, LS메탈, 퍼시픽글라스 등 현장경험이 풍부한 민간 대규모 배출업소 환경기술인의 재능기부와 서천군 환경직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된 환경코칭스태프는 영세업체, 환경법 위반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환경코칭스태프는 앞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 요령, 전반적인 환경관리 방안 및 준수사항, 사업주와 환경기술인의 환경의식 함양 및 환경관련법 교육을 병행하고 문제점에 대한 원인분석과 개선방안도 제시하게 된다.



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재능기부를 통한 적극적인 현장활동을 중심으로 환경오염물질 저감은 물론 환경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환경코칭스태프는 지난해 ㈜우양냉동식품 등 1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했으며 올해도 2회에 걸쳐 관내 배출업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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