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세계 물의 날’... 다채로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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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세계 물의 날’... 다채로운 행사

K-water, 퀴즈 통해 81명에게 경품 제공
지자체와 지역주민 등 천여명 참여 정화활동

  • 승인 2018-03-21 15:02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세계물의날온라인이벤트화면(세계물의날날짜맞추기)
세계 물의 날 온라인 이벤트 화면
3월 22일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을 맞아 K-water가 다양한 행사를 연다.

우선 세계 물의 날 온라인 이벤트가 있다.

이달 말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물의 날 날짜를 맞추는 퀴즈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아이패드(1명), 2등 문화상품권 1만원(30명), 3등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50명)을 선물한다.

앞서, 지난 20일까지 K-water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 세계 물의날 소문내기와 틀린그림 찾기, 낱말퍼즐 등 릴레이 이벤트에는 3300여명이 참여했다.



또 22일에는 65개 K-water 사업장 인근의 수원지와 하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전사 하천정화활동을 펼친다.

정화활동에는 K-water 임직원과 자치단체,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오염원인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 물드림캠프(28∼29일 한강 경영처), 수돗물 시음회, 블루골드 보물찾기(22∼23일 시화조력관리단), Water Movie Festival(17∼25일, 용담댐 물문화관), 물사랑 사진 전시회(22일 영상강문화관) 등의 행사도 있다.

이학수 사장은 "물은 생존과 직결된 중요한 존재로, 우리가 누리는 많은 것들이 물이 없다면 대부분 불가능하다며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국민이 잠시라도 물의 소중함을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인구행동연구소(PAI)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물 스트레스’ 국가다. 국토면적에 비해 인구가 많고 계절별 강수의 편차가 심해 국민 한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이 많지 않아 체계적인 물관리와 생활 속 물 절약이 필요하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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