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로 의원 사무실에서 |
오늘 3월 8일 바른미래당 세종시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사에서 핵심당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편대회를 열어 공동위원장을 선출하며, 통합절차를 마무리했다.
바른미래당 세종시당은 지난 2월 양당 중앙당이 합당 등록신청 후, 17개 시도당 중 가장 먼저 개편대회를 열어 동시에 선거체제로 전환해 정치인 및 일반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참고로 정당법에 의하면 통합정당은 합당 이후 90일 내에 개편대회를 개최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변경등록신청을 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바른미래당 17개 시도당은 5월까지 개편대회를 개최 시당위원장을 선출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변경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이날 김중로 세종시당위원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6.13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며, " 우리 시당은 빠르게 조직정비와 인재영입을 통해 조직을 탄탄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중로 세종시당위원장은 개편대회에 앞서 개최된 '세종시 언론사와의 오찬간담회'에서 지방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조직의 정비를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9일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 '화개장터'에서 '동서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한다. 이날 행사에는'당 지도부와 당직자, 지역위원장과 당원들'포함 1,000여명이 참석 할 예정으로, 화개장터가 가진 상징적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주의를 타파하기 위한 전진대회를 치른다고 한다.
서울=노춘호 기자 vanish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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