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독도사랑운동본부 3.1절 행사 및 태안지회 발대식 모습 |
(사)독도사랑운동본부 태안지회 발대식 모습 |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과 억지주장, 역사왜곡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3.1절을 맞아 (사) 독도사랑운동본부 태안지회는 지난 1일 오전 11시 태안군 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2대 총재를 역임한 성일종 국회의원, 원용석 총재, 태안군 한상기 군수, 이용희 군의회의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는 태안여고 댄스 동아리팀의 독도 플래시몹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지회기 전달, 대회사, 격려사, 축사, 창립결의문 낭독, 3.1절 기념 만세삼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어 제99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수일 태안지회장은 "대한민국 독도는 동해 끝 섬이자 대한민국 주권의 상징이며, 이 곳 서해 끝 태안에서 3.1절을 기념해 일본 아베정권의 독도침탈행위에 맞서 지회를 발족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도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부대 행사로는 독도입도지원시설 확충 궐기대회 및 서명운동과, 독도 홍보영상 상영 등의 다양한 홍보행사가 진행됐으며, 또한 원용석 총재는 "최근 일본이 독도 침탈야욕과 역사적 왜곡이 노골화 됨에 따라 국민들의 열망이 헛 되이 되지 않게 대한민국 정부도 독도입도지원시설 확충과 신한·일어업협정 파기등의 강력한 대응을 통해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일본에 천명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해양수산부 인가 사단법인이며, 기획재정부지정 지정기부금 단체로서 전국에 경기도, 경북연합 및 대구연합 (포항, 경주, 구미, 김천), 충남 (서산, 태안)등 전국에 지회에서 독도사랑을 실천 중이며, 2017 독도평화대상 동도상을 수상한바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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