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정밀 정태희 대표는 28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희망장난감도서관의 장난감 구입비로 써 달라며 5백만원을 기탁했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화로에 본사 및 공장을 둔 삼진정밀은 상하수도 밸브를 생산하는 업체로 그동안 여러 지자체에 장학금 및 기부금을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다.
이날 정 대표는 "행복과 나눔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 전달, 불우이웃 성금지원, 김치나눔 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나눔경영 철학을 밝혔다.
한편,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연수동행정복지센터 내에 132㎡ 규모로 설치돼 장난감 대여와 공동육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에는 1381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지난해 7409건의 장난감 대여실적을 기록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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