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포차 ‘포차썸데이’ 국내 최초 청춘기차 콘셉트로 인기

  • 전국

감성포차 ‘포차썸데이’ 국내 최초 청춘기차 콘셉트로 인기

  • 승인 2018-02-28 11:43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술집 프랜차이즈 ‘포차썸데이’가 국내 최초의 청춘기차 콘셉트로 인기를 모으며, 창업 유망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JD

‘포차썸데이는’ 경춘선을 타고 여행, MT를 떠나던 아련한 추억을 3040세대와 2030세대가 모두 공감할 수 있도록 한 감성주점이다. 흔하지 않으면서도 개성이 강해 성공률이 높은 창업 브랜드로 알려지며, 브랜드 오픈 3개월 만에 20호점 개설을 돌파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포차썸데이가 술집창업 아이템으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희소성이 높아 성공 가능성이 크면서, 효율적인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레트로 감성의 인테리어, 가성비 좋은 메뉴, 화려한 이벤트 등으로 다양한 연령층에 어필하며 술집 프랜차이즈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테리어는 청춘열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며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콘셉트다. 실내에 경춘선 기차를 그대로 들여놓았으며, 매장 곳곳에 아날로그 감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인테리어를 시도해 고객들의 시선을 이끌고 있다.

메뉴는 기본 메뉴, 시즌 메뉴, 퓨전 메뉴, 세트 메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전국의 대표역 맛집 메뉴를 포차썸데이만의 스타일로 재구성하여 45여개의 단품 메뉴와 세트 메뉴로 출시했다. 메뉴의 가격은 9,000원대부터 저렴해 가성비가 좋다는 고객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비용 또한 효율적이다. 저가형 15평 매장부터 프리미엄급 40평 이상의 매장까지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포차썸데이 본사에서 청년창업, 초보창업, 업종변경 등 창업주 상황에 맞는 매장별 맞춤 견적을 제시하는 등 창업 성공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다. 

포차썸데이 관계자는 “경기가 안 좋을수록 가족 외식은 줄어들지만, 주류 판매는 늘어난다”며 “포차썸데이는 저렴하지만 퀄리티 높은 안주를 제공하여 불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다양한 고객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오픈 3개월 만에 폭발적인 열풍을 일으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포차썸데이 창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차썸데이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우창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2. 경무관급 경찰서 없는 대전…치안 수요 증가 유성에 지정 필요
  3.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중부권 최대 규모 크리스마스 연출
  4. 이장우 "임계점 오면 충청기반 정당 창당"
  5.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1.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2.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3.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4.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5. 연명치료 중에도 성장한 '우리 환이'… 영정그림엔 미소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