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본류 취수원 근처 지점인 남지(칠서), 삼랑진(창암)의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농도는 전월 대비 1.3에서 1.8mg/L로 다소 증가하였고,주요지점(남지, 구포, 학성) 및 중권역 대표지점(황강1-1, 삼랑진, 구포, 학성, 회야강3, 수영강5, 곤양천, 연초천-1, 진전천)에서의 BOD 농도는 `17년 12월에 비해 대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1)을 보이며 10개소 중 9개소에서 목표기준을 만족하였다.
1) 증가(6개, 황강1-1, 남지, 삼랑진, 구포, 곤양천, 연초천1-1), 동일(1개, 수영강5), 감소(3개, 학성, 회야강3, 진전천)
○ COD(화학적산소요구량)와 TP(총인)의 농도는 각각 수질 Ⅲ등급(보통, 7이하), Ⅱ등급(약간좋음, 0.1이하)을 나타냈으며, 주요지점(남지, 구포, 학성)에서 Cd(카드뮴) 등의 중금속 성분2)(6개)들은 검출되지 않았다.
2) Cd(카드뮴), Pb(납), Cr6+(6가크롬), As(비소), Hg(수은), Sb(안티몬)
낙동강청은 물환경측정망 운영계획(환경부고시 제2017-74호, 2017.4.13)과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국립환경과학원고시 제2017-57호, 2017.12.12)에 따라 매월 하천수(16개), 호소수(2개), 산단하천(15개) 등 33개 지점에 대해 수질을 분석하고 있다.
주요지점은 수온, DO(용존산소) 등의 현장측정항목을 포함하여 BOD 등 최대 42개 항목에 대해 월 4회, 중권역대표지점(단 삼랑진, 구포, 학성은 제외)은 월 1회 채수하여 분석한다.
측정·분석된 월간 수질측정망 운영결과는 익월 25일 이후 관보를 통해 공표되고 있다. ※ 대한민국전자관보 : 월간/연간 전국 주요하천의 수질현황 공고(http://www.moi.go.kr) ※ 관보게재 이후 물환경정보시스템(http://water.nier.go.kr)을 통해 지점별 오염도 현황 검색 가능하다.
한편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매월 시행하고 있는 낙동강유역 수질현황은 물환경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되고 있고, 수리·수문·기상, 수생태, 조류, 방사성물질 등의 정보도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최성룡 기자 chal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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