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박달재에서 진행한 제천문화탐방과스토리텔링 강좌 |
개방강좌는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치는'CHARM 리더십특강' 과 제천지역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고 관련 명소를 탐방하는 '제천문화탐방과스토리텔링' 등 2개 강좌다.
'CHARM 리더십특강'은 지난해 서남수 전 교육부장관, 김진명 작가 등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을 진행해온 강좌다.
교양대학은 올해도 학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제로 명강의를 진행할 인사를 섭외 중이다.
'제천문화탐방과스토리텔링'은 지역문화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자양영당, 청풍문화재단지, 배론성지, 박달재 등 제천의 명소와 유적지를 탐방하며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강좌로 올해는 제천 지역에서 소외되거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을 탐방지로 선정 중이다.
제천시민이 개방강좌 수강을 희망할 경우 세명대 교양대학에 전화(043-649-7065) 또는 방문을 통해 요청할 수 있다.
장승구 교양대학장은 "시민을 위한 개방 교양강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제천시가 평생학습 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제천 시민에게 필요한 강좌가 있으면 공개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했다.제천=송관범 기자 songkb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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