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삼협동조합·증평농협, 대의원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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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삼협동조합·증평농협, 대의원 정기총회 개최

  • 승인 2018-02-11 09:31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충북인삼협동조합(조합장 이규보)은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제63회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2017년도 수출실적 및 판매단가 인하품목 매출현황, 임시대의원회 건의사항 검토 결과 등을 보고하고 2018년도 주요업무 사업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정관 개정 승인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성적 우수 조합원자녀 10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조합장은"지난해 폭우, 가뭄 등으로 인한 힘든 한해였지만 전 조합원들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한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며"올해 지역 사회발전과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모든 업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증평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규호)도 홍성열 군수, 연종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12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7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증평농협은 지난해 주요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추진 관련 상세한 내용을 일일이 전했다.

이어 정관변경과 결산보고서를 승인한 뒤 사외이사 및 임원 선거를 끝으로 총회를 폐회했다.

김 조합장은"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협과 농촌발전을 위해 힘써준 모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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