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나눔영농조합법인 박영숙 대표, 허재영 총장, 알프스마을 영농조합법인 황준환 대표,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 최충호 팀장 |
충남도립대학교 LINC+육성사업단은 9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경제 우수 기업문화 공모사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모범적인 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경영사례를 발굴해 대학과의 산학협력 연계를 추진코자 충남도립대 LINC+육성사업단과 청양사회경제 네트워크가 협력해 실시했다.
공모전은 현장점검과 서면평가를 통해 기업의 건실성과 사회적 경제 이해, 기업문화의 우수성과 확산성, 사회적 책임 연계성 등을 심사했다.
공모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더불어 사는 마을의 모범사례인 '알프스 마을 영농조합법인'이 수상했고, 우수상은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농산물 꾸러미 '시골 맛 보따리'의 나눔 영농조합법인, 농부의 자긍심을 찾는 일자리 '농부 마켓, 농부 밥상'의 청양 로컬푸드 협동조합이 각각 수상했다.
허재영 총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청양에 기반을 둔 사회적 기업의 열정과 도전을 재확인할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지역에 뿌리를 둔 대학으로서 지역사회, 지역기업, 지역대학이라는 트라이앵글이 유기적으로 함께 발전하도록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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