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경남도지사 후보, 서부권역 핵심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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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경남도지사 후보, 서부권역 핵심 정책 발표

진주부흥프로젝트, 남부내륙철도 조기 완성
사천...우주항공 중심지 지원
거함산...지리산관광, 한방항노화웰니스 관광 산업 육성
남해,하동...전통축제, 해양관광 중심지 완성

  • 승인 2018-02-06 21:03
  • 장인영 기자장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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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경남도지사 출마 예정자가 지난 5일 경남 진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남서부권역 핵심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오는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강민국 경남도의원(진주3)은 5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경상남도 서부권역 핵심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강민국 도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서부권역 핵심 정책으로 △농업기술원 이전으로 진주발전의 완결점 완성 △남부내륙철도 조기완성 서울 2시간대 생활권 △사천공항, 듀얼국제공항 시스템 구축 △MRO 사업 조기 안정화 지원 △거창·함양·산청, 지리산 관광, 한방항노화·웰니스 관광 산업육성 △거창 항노화산업진흥원 조기유치 △남해·하동, 전통축제·해양관광 중심지 완성을 주요 골자로 정했다.

강 의원은 "서부경남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존 추진하던 좋은 사업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사업들은 말로만 하는 공약이 아니라 실제 실행하고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민국 의원은 "지난 7년 여 동안 도정을 수행하며 경남 서부청사 개청을 시작으로 진주부흥프로젝트의 조기완성을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농업기술원 이전에 따른 실시설계비용 37억 5천만 원 예산 확보 등 진주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 의원은 '약속은 곧 실천'이라는 본인의 소신을 밝히며 "경남도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금번 발표한 정책들은 350만 경남도민들과의 약속이므로 반드시 실천으로 옮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민국 도의원은 주요 10대 정책인'다이소'프로젝트 발표 이후 '강민국 TV(350만 도민속으로 민국이가 간다)'라는 이색 홍보 영상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역점을 두고 있다.
경남=장인영 기자 a0115502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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