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이경호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과 유경숙 대한적십자사 강화군지구협의회 회장 및 임원들이 함께했다. 아울러 이상복 군수는 이날 2017년 기준 강화군 특별회비 누적금액 1천1백3십만 원을 달성하며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전달받았다.
군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도주의 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 강화군 일반회비도 적극적인 모금 활동으로 1월 모금액이 5천만 원을 돌파했으며 계속해서 모금 중에 있다. 이렇게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이재민 재난구호, 무료 구호급식, 재난 구조 및 봉사활동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소외된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는 발걸음이 되기 위해 적십자 회비 모금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이 넘치는 훈훈하고 따스한 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