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에 공모 및 현지실사, 군·구 적격 검토 등 거쳐 마을기업으로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자질과 공동체성을 검증할 관련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서 심사하게 된다.
심사위원은 관계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되며, 주요 심사기준은 공동체성, 공공성 및 지역성, 기업성, 안정적인 일자리창출 등을 기준으로 60점 이상 점수를 받은 업체를 선정한다.
신청지역은 중구 1, 연수구 3, 남동구 1, 계양구 1, 강화군 1건으로 총 7건을 대상으로 기업 대표 및 군·구담당자로부터 사업설명,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 심사를 통과하고 내달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최종 심사를 통과하면 신규 마을기업 보조금을 지원 받아 마을기업으로 활동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기업 육성 공모 사업을 통해 새로운 마을기업을 희망하는 단체 및 법인에게 교육과 사업계획, 법인전환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한 시와 지원기관이 조력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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