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는 도내 학생(초5~중1) 60명과 남호주 학생 20명 등 80명이 참가한다.
양국 학생들은 진천 문백 충북도국제교육원에서 합숙을 하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4명(한국 3명, 호주 1명)이 1개조로 편성돼 활동하며 호주 교사가 진행하는 호주의 문화·체육·예술 수업을 받게 된다.
호주 학생과 교사들은 민속놀이, 사물놀이, K-Pop 등의 한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동등하게 학습하교 체험해 양국의 공교육 수업을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