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학생이라 행복하다"..학생 행복체감도 1위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 학생이라 행복하다"..학생 행복체감도 1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조사..교사관계, 교육과정 만족도는 2위

  • 승인 2018-01-03 10:53
  • 유희성 기자유희성 기자
ㅣ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지표조사 및 조성사업 연구' 정서상태(행복한) 평가 결과./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달 발표한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지표조사 및 조성사업 연구'에서 충남 학생들이 행복하다고 답한 점수가 4.06점으로 전국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전국 평균은 3.91점이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남 학생들은 행복함에 대한 긍정응답에서 1위 외에도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 2위(7.3점/전국평균 6.97), 편안함에 대한 긍정응답 2위(3.74/3.6), 교사관계 만족도 2위(3.83/3.67), 교육과정 만족도 2위(3.55/3.43), 즐겁다는 긍정응답 3위(4.05/3.96), 징계소명권 3위(3.5/3.37), 학칙개정권 3위(3.62/3.45) 등 이번 조사 항목 중 주관지표 9개 영역 상당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내렸다.

상위권을 차지한 충남 학생들의 응답점수는 2015년과 2016년과 비교했을 때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행복하다는 응답은 2015년 3.73점에서 2016년 3.99점, 지난해 4.06점으로 높아졌다. 교사관계 만족도 역시 2015년 3.57점, 2016년 3.7점, 지난해 3.83점으로 높아졌다. 교육과정 만족도는 2015년 3.33점, 2016년 3.54점, 지난해 3.55으로 집계됐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9022명을 대상으로 주관적 웰빙영역, 관계영역, 교육영역 등 9개 주관지표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충남에서는 382명의 학생이 표본으로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연구에서는 건강영역, 안전영역 등 7개 객관지표의 경우 행정통계, 통계청의 사회조사 등의 자료를 활용해 분석을 실시했다.

정황 도교육청 기획관은 "조사가 가정과 친구, 학교라는 전체적인 환경 요인에 따른 답변이라는 점에서 교육부문만 따로 떼기는 쉽지 않지만 교사관계와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충남교육청이 인권과 민주적 학생 자치가 이뤄지는 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참학력과 진로진학교육에 매진한 결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ㅣ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지표조사 및 조성사업 연구' 교육과정 만족도 평가 결과./충남도교육청 제공.
ㅣ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지표조사 및 조성사업 연구' 교사관계 만족도 평가 결과./충남도교육청 제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 4·2재보선 충남도의원 당진 제2선거구 국힘 이해선 후보 당선
  2. '미니 지선' 4·2 재·보궐, 탄핵정국 충청 바닥민심 '가늠자'
  3. 이번주 대전 벚꽃 본격 개화…벚꽃 명소는?
  4. [속보] 4·2재보선 대전시의원 민주당 방진영 당선…득표율 47.17%
  5. 세종시 문화관광재단-홍익대 맞손...10대 관광코스 만든다
  1. [사설] 학교 '교실 CCTV 설치법' 신중해야
  2. 대전 중1 온라인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재시험 "정상 종료"… 2주 전 오류 원인은 미궁
  3. [사설] 광역형 비자 운영, 더 나은 방안도 찾길
  4. 세종대왕 포토존, 세종시의 정체성을 담다
  5.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헤드라인 뉴스


‘파면 vs 복귀’ 尹의 운명은… 헌재 4일 탄핵심판 선고 디데이

‘파면 vs 복귀’ 尹의 운명은… 헌재 4일 탄핵심판 선고 디데이

12·3 비상계엄 선포로 탄핵당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4일 오전 11시 내려진다. 앞서 탄핵 심판대에 오른 전직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가른 핵심은 법률을 위반하더라도 위반의 중대성, 즉 헌법 수호의 관점에서 중대한 위법행위 판단 여부였다. 다만 정부와 정치권 모두 ‘헌재 결정 수용’을 강조하고 있지만, 헌재가 어떤 판단을 내리더라도 정국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헌재, 철저한 보안 속 선고 준비=윤 대통령의 운명을 결정할 탄핵 심판 선고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헌재는 4일 오전 11시 서..

[이슈] 청소년 비행 잡고 불법촬영 막아주는 대전자치경찰위 `과학치안`
[이슈] 청소년 비행 잡고 불법촬영 막아주는 대전자치경찰위 '과학치안'

"이곳에서 술을 마시면 안 됩니다", "담배 피우지 마세요" 인적이 드문 골목이나 공원에서 청소년들이 음주와 흡연을 하며 비행을 저지를 때 인공지능(AI)이 부모님을 대신해 "하지 말라"고 훈계한다면 어떨까. 실제로 대전 대덕구 중리동의 쌍청근린공원 일대에는 어른 대신 청소년들의 일탈과 비행을 막는 스마트 AI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다. 영상카메라라는 '눈'을 통해 AI가 담배를 피우는 동작과 술병 형태, 음주하는 행위를 감지해 그만할 때까지 경고 음성을 내뱉는 것이다. 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과학기술업..

`결국 폐업`…1분기 충청권 건설업 폐업신고 17건
'결국 폐업'…1분기 충청권 건설업 폐업신고 17건

올해 1분기 폐업 신고를 한 종합건설업체가 160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이후 같은 분기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충청권 건설업체 폐업 신고 건수는 17곳으로 집계됐다. 3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종합건설업체의 폐업 신고 건수(변경·정정·철회 포함)는 모두 160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4년 1분기(134건)보다 약 12% 늘어난 수준이다. 1분기 기준으로 비교하면, 2020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최근 5년간 1분기 폐업 신고 건수는 ▲2024년 134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윤석열을 만장일치로 파면하라’ ‘윤석열을 만장일치로 파면하라’

  •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 한산한 투표소 한산한 투표소

  •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