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는 용암온천, 와인터널, 유등연지, 소싸움, 프로방스 별빛동화마을 빛축제 등 일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들로 가득하다.
당일 여행부터 1박 2일 코스로도 즐기기 좋은 청도 관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식도락. 이에 지난 15일 '생방송 오늘저녁'에는 청도 맛집인 '한재참미나리식당'이 소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청도군 한재는 대표적인 국내 미나리 산지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한재참미나리식당은 미나리 삼겹살을 대표 메뉴로 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청도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한재참미나리식당은 한재에서 생산된 청정미나리와 HACCP,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된 국내산 고급 생삼겹살만을 사용한다. 냉동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밑반찬도 국내산만 사용하며, 직접 담은 김치와 무는 아삭한 맛이 일품이라는 평이다.
청도한재로 중앙 철마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한재참미나리식당은 청도의 주요 관광지인 청도소싸움축제장과 와인터널에서 차로 20여 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단체 고객들을 위한 장소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대형주차장 완비로 편의성을 높였다.
청도한재미나리 관계자는 "MBC 공중파 방송에서 맛집으로 소개될 정도로, 맛으로 인정 받았다고 자부한다"며 "청도 여행을 오신다면 청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별미인 미나리 삼겹살을 놓치지 마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족 모두가 농사를 짓고 식당을 함께 경영하면서 단골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최근 단체 고객들을 위해 실내 인테리어를 새롭게 단장했으며, 한재로의 경치를 내려다 보면서 식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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