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충청권 10대 뉴스] 4. 하늘길, 바닷길, 철도길이 활짝 열리면서 전국 교통의 신중심으로 등장

  • 정치/행정
  • 충남/내포

[2017 충청권 10대 뉴스] 4. 하늘길, 바닷길, 철도길이 활짝 열리면서 전국 교통의 신중심으로 등장

중도일보가 선정한 2017년 충청권 10대 뉴스입니다

  • 승인 2017-12-22 09:55
  • 신문게재 2017-12-22 9면
  • 맹창호 기자맹창호 기자
환황해시대를 선도하는 충남의 하늘길, 바닷길, 철도길이 활짝 열리면서 전국 교통의 신 중심으로 등장했다.

서산민항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충남에서 처음으로 하늘길을 열었다. 서산 공군비행장을 활용해 건설비용도 540억원에 불과하다. 2023년이면 첫 비행에 나설 예정으로 당장은 제주 등 국내선을 취항하지만, 중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국제선도 도입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바닷길은 서산 대산항~ 산둥성(山東省) 룽청(榮成)항을 오갈 국제여객선이 취항협의가 본격 재추진되고 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여파로 일시 중단됐지만,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등 해빙 무드로 내년이면 본격 취항할 예정이다.

지역 숙원인 장항선 복선전철도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단선으로 운영되던 장항선이 2020년까지 7900억원을 들여 118km구간에 고속복선전철이 놓여 진다. 서해안 복선전철과 천안~당진간 고속도 역시 공사가 한창이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도내 1시간대 생활권이 실현된다. 서울 등 수도권도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1시간대 방문이 가능해진다. 이처럼 도로와 철도, 공항 등 교통인프라에 투자되는 예산은 7조7596억원이 반영됐다.
내포=맹창호 기자 mne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외출제한 명령 위반하고 오토바이 훔친 비행청소년 소년원행
  2. 상명대, 제25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 'SK하이닉스상' 수상
  3. 생명종합사회복지관, 제15회 시가 익어가는 마을 'ON마을축제'
  4. 충남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5. 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60주년 6㎞ 걷기대회 개최
  1. 서구 소외계층 60가정에 밑반찬 봉사
  2. [날씨] 단풍 절정 앞두고 이번 주말 따뜻한 날씨 이어져
  3. 대전 노은지구대, 공동체 치안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 실시
  4. 샛별재가노인복지센터 생태로운 가을 나들이
  5. [현장취재]대전MBC 2024 한빛대상 시상식 현장을 찾아서

헤드라인 뉴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대전에 집결한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대전에 집결한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대전에 집결한다. 대전시는 '2025년 중소기업융합대전'개최지로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서 대회기를 이양받았다. 내년 대회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주관으로 중소기업인들 간 업종 경계를 넘어 교류하는 것이 목적이다. 분야별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별 순회하는 화합 행사 성격도 띠고 있다. 2004년 중소기업 한마음대회로 시작해 2014년 정부 행사로 격상되었으며 2019년부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