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작 사진<사진=경남대> |
이번 전시회는 최봉수 교수가 몇 년간의 작업결과를 모아 가지는 도예전으로 총 1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도예전에서는 도예에 대한 흔한 상상과 기대를 뛰어넘는 전시로 반듯한 세라믹 판에 잊어서는 안될 시간의 흐름을 오브제로 형상화했으며, 전체 매스(덩이)에 중점을 두고 덩어리가 갖는 응축된 힘을 강조한 중량감이 있고 프로페셔널한 느낌의 도조작업을 선보인다.
표현기법에서 보여주는 하이퍼리얼리즘적 요소가 보는 이들에게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세라믹의 무한한 조형성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최봉수 교수는 일본 후쿠오카, 나고야, 서울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일본 현대조형의 구축전, From the Fire 미국순회전, 한국현대도예 유럽순회전 등 단체전 및 JICA 벨기에 초대전, 세계도자기 박람회 초대작가전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창원=송교홍 기자 songnews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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