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어 DREAM 협동조합, 5가지 나눔사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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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어 DREAM 협동조합, 5가지 나눔사업 눈길

직업·교육·꿈·문화·정서나눔 펼쳐...복지 전문가들이 입체적으로 활동

  • 승인 2017-12-18 14:48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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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체험교육 장면
복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회적기업인 나누어 DREAM 협동조합(대표 서미복)이 입체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기업은 나누어 드림만의 특별한 5가지 나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직업나눔으로 사업장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직업교육이다. 또 교육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기쁨,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저소득 청소년 대상 장학금 나눔 등 꿈 나눔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지역 주민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비롯해 청소년을 위한 문화나눔을 확산하고 있으며, 탈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서나눔을 펼치고 있다.

나누어DREAM 협동조합은 5가지 특별한 나눔사업을 위해 커피숍과 마트, 바우처서비스, 교육관, LH용연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수익금은 이사진들이 가져가지 않고 다시 사회공헌에 투입되고 있다.



서미복 대표는 "취약 계층의 가난의 대물림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더불어 함께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우리 기업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어드림이 후원하는 올키즈스트라 관악앙상불 아산 제2회 연주회가 오는 26일 아산시 여성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이중호 지휘자 아래 소프라노 김지혜, 테너 한성민, 바리톤 김학성씨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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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기연주회 장면
여기에 참여하는 상당수의 단원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미래의 꿈을 위해 악기를 다루고 있다. 대부분 10만 원 대의 악기로 아름다운 화음을 내고 있어, 이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독지가들의 도움이 절실하다.


아산=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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