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꿈드림 & 음악치유 콘서트 개최

  • 전국
  • 충북

단양군, 꿈드림 & 음악치유 콘서트 개최

  • 승인 2017-12-13 09:24
  • 송관범 기자송관범 기자
꿈드림 콘서트 모습
꿈드림 콘서트 모습
올 한해 단양군 평생학습을 마무리하는 '2017 꿈드림 & 음악치유 콘서트'가 12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학습 동아리와 평생학습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마련한 10여개의 전시·체험을 비롯해 음악치유 콘서트, 학위 수여식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2017 평생학습 운영 성과 발표와 단양학 음악치유 콘서트, 단양학 수료증과 가족상담사 자격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전시·체험 행사장에는 차와 디저트 만들기와 이혈 건강치유, 풍선아트, 팝아트(초상화), 전통서각, 쌈지방 일곱 동무(히크만주머니 기부)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였다.



꿈드림 콘서트는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의 학습 성취감을 높이고 스스로 학습하는 평생교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평생학습센터는 올 한해 정규프로그램을 비롯해 마을로 찾아가는 평생학습프로그램 등 80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25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드론지도자 자격과정과 SNS 마을기자 양성과정 등 6개의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은 10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음악치유 콘서트는 넬보이스 앙상블과 박상미 교수가 함께한 토크 콘서트와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져 청중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학점은행제로 운영된 사회복지 학위 취득 과정은 인간행동과 사회 환경, 사회복지행정론 등 9개 학점 과정에 총 118명이 수강했다.

이와 함께 군은 학습동아리 지원과 읍면 행복학습센터,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다양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참여기회가 확대되고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단양=송관범 기자 songkb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대트랜시스 파업과 집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 가중
  2. 대전서 조폭들 시민 폭행해 철장행…"불안감 조장 사회적 해악 커"
  3. 대전 도안2-2지구 학하2초 2027년 9월·학하중 2028년 3월 개교 확정
  4. "R&D 카르텔 실체 확인… 이대로는 쇠퇴만" 과기계 인적 쇄신·개혁 목소리
  5. 대전교육청 보직교사 배치기준 상향 조정, 교원 "업무부담 해소 기대"… 2025년 변화되는 주요 교육 정책 발표
  1. "만학도 교육권 보장하라" 예지중·고 학생들 거리에 모여 농성, 대전교육감에게 의견 전달도
  2.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10월30일 수요일
  3. [사설] 카드 결제로 본 생활인구, 효과 있었나
  4.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5. 대전서도 퍼진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방안은…대전시의회 정책토론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 영양교사 배치 절반뿐… 내년 모집도 ‘역대 최저’

대전 영양교사 배치 절반뿐… 내년 모집도 ‘역대 최저’

청소년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대전 내 영양교사 인원은 전체 학교의 절반을 웃도는 수준이다. 심지어 2025년 대전 영양교사 모집인원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전국 하위권을 기록했다. 학교 내 영양교사의 공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교원 감축까지 추진하고 있어 학생 식생활 교육 공백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3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 내 영양교사는 184명이다. 대전 전체 학교(특수학교 포함) 312곳 중 영양교사 배치는 유치원 1명, 초등 119명, 중등 23명, 고등 36..

대전 동구·충남 당진서 멧돼지 떼 출몰…당진서 2마리 잡혀
대전 동구·충남 당진서 멧돼지 떼 출몰…당진서 2마리 잡혀

10월 31일 저녁 대전 동구와 충남 당진 일대에서 멧돼지 떼 출몰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과 지자체가 수색을 벌인 가운데, 당진에서 2마리가 포획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확인된 주민 피해는 없었다. 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31일 밤 9시 52분께 당진에서 멧돼지 2마리를 포획했다. 앞서 오후 6시 45분께 동구 낭월동에서 멧돼지 4마리가 출몰했다는 주민 신고가 들어와 대전소방이 수색을 벌인 바 있다. 곧이어 오후 7시 35분께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 석문산업단지에서도 멧돼지 3∼5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슈]치솟은 아파트에 깊어지는 그늘…개발서 빠진 노후주거 `현안으로`
[이슈]치솟은 아파트에 깊어지는 그늘…개발서 빠진 노후주거 '현안으로'

산이 높은 만큼 골짜기는 깊어진다고 했던가, 대전에서도 부쩍 높아진 아파트만큼 그 아래 그늘도 깊어지고 있다. 재개발·재건축을 시행할 때 수익과 사업성이 기대되는 핵심 구역에서만 노후주택을 헐고 새 아파트를 짓고 있다. 새 아파트 옆에 낡고 노후된 주택과 상가가 그대로 남은 현장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주민들은 되살릴 수 없는 죽은 건물이 되었다고 토로하고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 후 남은 원주민의 구김살을 들여다봤다. <편집자 주> ▲49층 옆 2층 노후건물 '덩그러니' 대전 중구 은행동의 한 골목을 걷다 보면 49층까지 솟은 아파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학원연합회 ‘생명나눔’ 따뜻한 동행 대전학원연합회 ‘생명나눔’ 따뜻한 동행

  • 매사냥 시연 ‘신기하네’ 매사냥 시연 ‘신기하네’

  •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