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강훈식 '윤보선 대통령 심포지엄 학술회의' 개최

  • 정치/행정
  • 국정/외교

이명수-강훈식 '윤보선 대통령 심포지엄 학술회의' 개최

1950년 정치담론 및 1960년 개헌 주제

  • 승인 2017-12-07 16:09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이명수
한국당 이명수 의원
충청 출신인 제4대 윤보선 대통령의 제2공화국을 조명하는 학술회의가 개최된다. 윤 전 대통령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한국사에서 첫 번째로 공인된 민주 정부를 이끈 역사적 인물이다.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아산갑)과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아산을)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윤보선대통령 기념심포지엄 및 학술회의'를 공동 개최한다.

지난달 아산에서 공동주최했던 '제1회 기념강연'에 이어 열리는 이번 행사는 1950년 정치담론 및 1960년 개헌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민대 윤영오 명예교수가 좌장을 밭고 서울대 한국정치연구소에 서희경 연구원, 고려대 임혁백 명예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또 목포대 박찬표 교수, 한림대 김영명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학술회의에는 연세대 김명섭 교수를 좌장으로 대전대 김건우 교수, 경남대윤상현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부산대 이철순 교수, 성균관대 이택선 교수, 이화여대 김왕식 교수, 윤보선민주주의연구원 김정회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명수 의원은 "헌법이 공포된 지 만 30년이 지난 현재, 한국경제와 사회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 성숙해진 시점에서 개헌에 대한 국민여론이 높아지며 국회를 중심으로 논의가 시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윤보선 대통령이 선출되었던 1960년 제2공화국 시절 의원내각제를 도입했을 당시의 개헌의 교훈과 현재 개헌과제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이번 행사 의미를 설명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20170725000043415_1
민주당 강훈식 의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을 찾아서]충청도출신 사회지도자 모임인 백소회 송년회 성료
  2. [현장취재]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12월 정례회
  3. 인성교육 혁신 이끈 '전인교육학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수상
  4. 신야간경제관광 모델...아일랜드 '더블린·슬라이고'서 배운다
  5. 백석대, '배움의 혁신을 이끄는 기술과 통찰' 주제로 제5회 GE 콘퍼런스
  1. 천안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 신청사 개소식
  2.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 천안시 성환읍 청소년 여가 공간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3. 천안의료원, 연말 돌봄 행사 '행복 나눔 도시락' 진행
  4. 산단공 충청본부, 연말 맞이 사회공헌 활동 실시
  5.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헤드라인 뉴스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올 여름 폭우에 유등교 침하를 경험한 대전 유등천에서 이번에는 천변에 자라는 버드나무 정비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수목 327그루에 가지를 치고 일부는 솎아낼 예정으로, 지역 환경단체는 전주시의 전주천처럼 대규모 벌목으로 이어지는 게 아닐지 주시하고 있다. 22일 대전시하천관리사업소와 환경단체에 따르면, 대전시는 유등천 일원에서 호안에서 자연 식생으로 성장한 버드나무를 정비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유등천 호안에서 군락을 이루며 성장한 버드나무 283그루와 잔목 44그루를 정비할 계획이다. 일부 버드나무는 높이 8m..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게 주어지는 대전시 체육상에 오상욱·박주혁 선수와 김형석 지도자, 김동건 대전스포츠스태킹회장이 각각 시상했다. 대전시는 19일 '대전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서 올 한 해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으로 대전시를 빛낸 우수선수 및 지도자와 대전 체육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제27회 대전시 체육상을 시상했다. 시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전을 알리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지역 체육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체육상 수상자..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과 딸기 가격이 올여름 폭염 영향으로 급등하면서 가계 지갑 사정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일 기준 대전 감귤(노지) 평균 소매가는 10개 3910원으로, 평년(2901원) 보다 34.78% 비싸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값인 평년 가격이다. 대전 감귤 소매가는 12월 중순 4117원까지 치솟다 점차 가격이 안정화되는 모양새지만, 예년보다 비싼 가격에 책정되고 있다. 딸기도 비싼 몸이다. 대전 딸기(100g) 소매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