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2017학년도 제2차 총장자문위원회 개최

한남대 총장자문위원회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

한남대는 29일 오전 본관 대회의실에서 2017학년도 제2차 총장자문위원회를 열고 교내 주요 성과를 보고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는 김원식 자문위원장(중도일보 회장)을 비롯해 김동원 국제라이온스 356-B지구 총재, 김병순 (주)나노하이테크 대표이사 등 3명의 총장자문위원과 이덕훈 한남대 총장, 송현훈 학사부총장 등 주요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보고 자리에선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산학연유공 대통령 표창,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30개 평가 준거 충족, 올해 외부사업 수주현황으로 약 154억원을 확보한 사항 등이 제시됐다.

또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진행한 대학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44위를 차지해 대전·충청권 사립대학 중 1위를 차지한 내용 등이 주요사항으로 보고됐다.

김동원 국제라이온스 356-B지구 총재는 이 자리에서 대학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2017학년도 제2차 총장협의회를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김원식 자문위원장(중도일보 회장)은 "한남대에서 엄청난 일들을 해냈다. 연말 안에 잘 마무리하고 새해에는 한남대 발전위원회에서 하고자 하는 뜻을 다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가 끝난 뒤 자문위원들은 학생·교직원 통합식당인 '멘사 크리스티'로 자리를 옮겨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전유진 기자 victory3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