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앞에서 교육하는 장면 |
올해 3년째 진행한 이번 사업은 농림 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아산시 농정과 주관했으며, 아름누리아카데미사회적협동조합이 진행했다.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은 문화생활이 어려운 농촌학생들에게 도시민들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농촌 부족함을 채우는 재능나눔활동이다. 마을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참여를 통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합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했다.
책으로만 익히는 우리나라의 역사가 아니라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면서 체험하는 이번 역사문화탐방은 송남초와 선장초, 거산초, 음봉초, 관대초,인주초, 오목초, 송곡초, 도고온천초, 영인초 학생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서대문형무소, 북촌한옥마을, 몽촌토성,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
한편 지루하다고 생각된 역사이야기를 재미와 체험을 통해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농촌재능나눔 대상 학교의 선생님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산=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