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센터, 인도네시아 시장진출 업무협약 체결

  • 전국
  • 부산/영남

경남창조센터, 인도네시아 시장진출 업무협약 체결

할랄인증, 수입등록, 해외마케팅 등 ㈜브이디에프코리아와 MOU 체결

  • 승인 2017-11-17 23:05
  • 최성룡 기자최성룡 기자
2
할랄인증, 수입등록, 해외마케팅 등 ㈜브이디에프코리아와 MOU 체결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남센터)는 11월 17일 지역 항노화제품의 인도네시아 시장개척 및 해외 수출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대행기관인 ㈜브이디에프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
할랄인증, 수입등록, 해외마케팅 등 ㈜브이디에프코리아와 MOU 체결
인도네시아는 오는 2019년부터 할랄인증을 의무화하고, 기존 민간기관(MUI)에서 실시해오던 할랄인증 업무를 정부기관인 할랄인증청(BPJPH)으로 이관함에 따라 할랄인증은 인도네시아 수출에 필수 조건이 될 것이다.

또한 최근 정부에서도 인도네시아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내용의 공동 비전 성명 채택의 계기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
할랄인증, 수입등록, 해외마케팅 등 ㈜브이디에프코리아와 MOU 체결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할랄인증 규제강화와 국내 기업의 할랄인증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경남센터 보육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 및 해외 수출에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



협약을 통해 경남센터는 ㈜브이디에프코리아와 ▶정보 및 기술교류,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인프라 활용 ▶ 할랄인증, 수입등록, 마케팅 협력 ▶ 한국-인도네시아 사업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관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또한, 협약식 종료 후 KB코스메틱(김유근 대표), (주)힐링푸드(심형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5개사 35개 보육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하여 제품 홍보 및 수출 가능성을 타진 받았다.

최상기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센터의 보육기업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수출과 할랄인증 획득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그간 할랄인증 획득에 많은 애로사항을 겪었지만 향후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전문기관과의 협력으로 이를 신속하게 해결하여 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경남=최성룡 기자 chal37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3대 대전축구협회장, 이계혁 동건종합건설 대표 당선
  2. [현장취재]탄핵정국의 전망과 정상정치의 과제
  3. 아산시, "폭설·도로 결빙, 걱정 마세요"
  4. 아산시, 새해 첫 대형 외자유치 '쾌거'
  5. 아산시, 디딤씨앗통장 지원대상 확대 추진
  1. 온양로타리클럽, 취약계층 후원금 전달
  2.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재검토 전망…정부 "제로베이스에서 협의" 밝혀
  3. 보건복지부 전공의 복귀 수련·병역특례 추진…정원 초과도 인정
  4. 천안시청공무직노동조합, (재)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 전달
  5. 리더스Dr.태권스쿨, 천안시 신방동에 라면 400봉지 전달

헤드라인 뉴스


대전 신축야구장 명칭서   `대전`   빠진다

대전 신축야구장 명칭서 '대전' 빠진다

대전시와 한화이글스가 갈등을 빚은 대전 신축야구장 명칭에서 결국 '대전'이 빠지게 됐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5년 새로 개장하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홈구장 명칭이 '한화생명 볼 파크'로 잠정 결정됐다. 대전시는 새 정규시즌이 임박한 가운데 대승적 차원에서 지역 팬과 시민들의 차질 없는 프로야구 관람 등을 고려해 한화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입장을 전달했다. 당초 대전시는 한화에 새 구장 이름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로 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한화는 계열사인 한화생명이 구장 명칭권을 판매하며 새 구장 명칭을 '한화생명 볼파..

대전 與野 탄핵정국 헤게모니 싸움… "조직 강화부터 여론전까지 바쁘다, 바뻐"
대전 與野 탄핵정국 헤게모니 싸움… "조직 강화부터 여론전까지 바쁘다, 바뻐"

대전 여야가 탄핵정국 주도권을 쥐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각급 위원장 인선을 통한 조직 정비와 정치대학원 개설로 인재 육성에 나서는 한편 4·2 대전시의원 보궐 선거 준비와 함께 주요 정치 사안에도 목소리를 높이며 존재감 부각에 나섰다. 먼저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최근 정치대학원을 개강하고, 각급 위원장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 이번 7기 정치대학원에는 일반시민 88명과 시당 소속 선출직 시·구의원 32명이 참여했다. 9일 개강식 이후 진행된 첫 강의는 이상민 시당위원장이 국민의힘 정강·정책과 당헌·당규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자장사 논란`에 시중은행들 가산금리 줄인하 예고
'이자장사 논란'에 시중은행들 가산금리 줄인하 예고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이번 주부터 가산금리 인하에 나설 전망이다. 기준금리 인하로 예금금리는 낮아진 반면 대출금리는 그대로인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 확대로 '이자 장사 논란'이 커진 데다, 8개월 만에 가계대출도 감소 조짐을 보이면서 높은 가산금리를 유지할 명분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번 주 가계대출 상품의 가산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낮출 예정이다. 상품별 인하 폭 등 세부 내용은 주초에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7월 15일 은행채 3년·5년물 금리를 지표로 삼는 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체포영장 재 발부 후 첫 주말에도 이어진 집회 체포영장 재 발부 후 첫 주말에도 이어진 집회

  • ‘우리 잘하죠?’…대전시청 어린이집 발표회 ‘우리 잘하죠?’…대전시청 어린이집 발표회

  • 역대급 한파 녹일 모닥불 역대급 한파 녹일 모닥불

  •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자’…대전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변경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자’…대전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