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지난 9일 김상진 관장과 (재)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양환경 자원교육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환경 전문공익재단으로 서울환경영화제, 어린이환경교육, 아시아 환경개선 지원사업 등 활발한 국내외 지원활동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12년에는어린이환경센터를 창립하고 환경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그린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을 펼쳐왔다
김상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은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환경 및 생물자원에 대한 가치 확산을 위한 해양환경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고, 상호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정보교류 와 물적 자원을 공유해 나갈 것"이라며 "해양 교육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환경재단과 손 잡고 해양교육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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