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홍성목 논산시부시장, 김형도 논산시의회 의장, 김종민 국회의원, 이진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백화현 충남다문화가정협회 논산시지회장, 전낙운 충남도의원, 윤예중·김만중·이충렬·백승권·박승용 논산시의원, 이계안 논산시이·통장연합회장, 방태열 바르게살기운동논산시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다른 듯 같은 우리, 함께 여는 아름다운 세상’이란 주제로 열린 ‘제3회 논산시 다문화가족 한마당대회’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국가와 문화를 넘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엄마나라 언어로 사랑 전하기), 오카리나 연주(다문화가정 자녀), 우쿨렐레 연주(결혼이주여성), 필리핀 전통춤(필리핀 자조모임)공연 등 식전행사로 흥을 돋은 후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 및 모범 다문화여성 표창 및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는 박수게임, 알쏭달쏭퀴즈맟추기, 볼풀농구, 전통줄다리기, 날아라슈퍼맨, 큰공굴리기, 신발양궁, 제기차기, 림보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들과 다문화가정, 시민이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입구 및 체육센터 주변에서는 고국으로 보내는 가족사랑 엽서쓰기, 손거울 및 놀잇감 만들기, 4개국 디저트, 5개국 다과, 팝콘, 노무 및 행정상담부스,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다문화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논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진 센터장 모습. |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