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회째를 맞은 함:누리는 '함께 돕고! 함께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함께 누리는 참다운 행복'을 의미하는 말로 연대와 협력, 상생발전의 사회적경제와 뜻을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함께하는 세상, 변화를 꿈꾸는 유성구 사회적 경제'를 슬로건으로, 지역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50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당일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 및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사회적경제연구원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컨설팅 창구를 운영하고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창업팀과 사회적경제를 배우고 있는 동아리도 참여해 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동을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다.
이날 행사장 입구에 '대형 LED전광판에 사회적경제 홍보영상관, 포토존'을 시작으로 농부, 요리사, 수공예작가들이 펼치는 '행복팜프리마켓' 도시형장터가 잔디광장 중앙에서 펼쳐진다. 버스킹 공연, 배블매직쇼, 거리공연, 즉석 이벤트 등 사회적경제기업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유성구 관계자는 "함:누리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고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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