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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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

농산어촌형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및 육성, 사회적기업가로서의 기본 역량 육성

  • 승인 2017-09-28 13:59
  • 장진석 기자장진석 기자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 사진 (1)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과 사단법인 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는 울진군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조직의 발굴,육성을 위한 농산어촌형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증진과 농산어촌형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및 육성, 농산어촌형 사회적기업가로서의 기본역량 육성을 목적으로 사회적경제조직에 관심 있거나 설립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친환경농업교육장(엑스포공원 내)에서 진행됐으며, 11명의 예비 사회적경제기업가와 예비마을기업가를 배출했다.

교육은 총 16시간으로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경제조직의 설립 프로세스, 리더쉽 강화, 사회적경제의 공공시장 진출, 주민조직의 이해, 소통역량 강화 및 사회적기업가 특강 등 창업 준비생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아카데미를 수료한 자를 대상으로 10월중 '지역리더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역의 전문 활동가 및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심화교육을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 및 설립에 관심 있는 컨설팅 신청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집중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경제조직 설립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진=장진석 기자 cjds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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