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청 제공 |
이번 창업캠프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늘밤 CEO는 나야 나'라는 주제로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2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캠프 결과 총 13팀이 사업계획서를 발표했으며, 이 중 건축물 하자점검 및 플라스틱용기 Up-cycling 사업 등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6개의 우수아이템이 선정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사회적경제의 이해, 팀빌딩, 아이디어 회의,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전 중심으로 운영돼 청년들이 사회적경제 가치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특히, 사회적경제 전문가 5명이 참석해 심사와 함께 소셜미션과 사업성,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 특별한 조언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캠프 수료자들이 다른 청년들에게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로 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동구는 향후 수료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가들과의 멘토-멘티형 컨설팅을 운영하고, 교육 및 각종 공모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움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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