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새소망의집·구세군아름드리, 천안시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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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새소망의집·구세군아름드리, 천안시장 표창

  • 승인 2017-09-02 19:05
  • 신문게재 2017-09-04 14면
  • 박지현 기자박지현 기자
천안새소망의집&구세군아름드리(원장 서정옥)가 지난 1일 천안시 직원 월례모임에서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종사자 처우향상 공로를 인정받아 1일 천안시장 기관표창을 받았다.

천안새소망의집&구세군아름드리는 미혼모자시설로 미혼모라는 사회적 편견을 버리고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새소망의집은 2004년부터 미혼모자를 위한 양육, 숙식과 아동양육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구세군아름드리는 2015년에 개소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 산후몸조리, 입양·아기양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천안새소망의집은 2017년 상반기에 맞춤형 취업교육으로 입소자 전원(18명)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했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3세대에게 주택과 직장을 구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밖에도 미성년 미혼모의 입소자를 대상으로 미혼모학생 위탁교육, 검정고시 준비반을 운영해 청소년 미혼모의 학업활동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서정옥 원장은 “엄마들이 자녀를 포기하지 않고 출산, 양육,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줌으로써 건강한 가정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천안=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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