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저소득가정 17세대에 각 30만원씩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10만원을 이경규 웅동2동장에게 전달했다.
<사진=진해구청> |
지역민의 몸을 치료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는 의미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에 소재한 세명병원(대표원장 윤기현)은 지난 9일 웅동2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가정 17세대에 각 30만원씩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10만원을 이경규 웅동2동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민들의 도움으로 성장한 향토 병원으로서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세명병원 윤기현 대표원장은 “지역 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민들의 몸을 치료하는 것은 물론, 마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주는 병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규 웅동2동장은 “세명병원에서 주신 응원이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세명병원은 2010년 10월 개원한 이후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전달 뿐만 아니라 모범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의료비 감면, 설·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돕기, 노인잔치 및 동민한마음 체육대회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창원=송교홍 기자 songnews201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