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청주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작한 진로아카데미는 오는 26일까지 각 시·군을 돌며 10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이날은 한국교원대 임웅 교수가 ‘천재를 꿈꾸는 아이, 그 꿈을 만드는 부모’란 주제로 진로특강이 이어졌다.
임 교수는 특강에서 “창의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자기의 의견만을 고집하지 않고 타인의 생각을 존중하고 경청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기꺼이 자신의 생각을 수정하고 협력할 수 있는 덕목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충주와 음성, 보은 지역에서는 ㈜바론의 김동현 대표이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진로설계’란 주제로, 제천 지역에서는 ㈜와이즈멘토의 조진표 대표가 ‘미래사회의 인재상과 진로설계 전략’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영동·옥천·진천·괴산증평·단양지역은 청년 창업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아리랑스쿨의 문현우 대표가 새로운 개념의 직업세계를 펼쳐 보이며 학부모들에게 직업세계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 예정이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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