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재단은 내달 8일까지 제14회 지역사회복지지원사업 ‘한울타리’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중부재단이 진행한 ‘한울타리’는 복지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와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한울타리는 대전을 제외한 충청남도 지역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 중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변화에 기여하는 복지서비스 및 복지프로그램, 전문성 네트워킹에 기반한 프로그램, 지역 사회 이슈화 및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발해 4000만 원(기관 당 연간 800만 원 이내)을 지원한다.
중부재단은 ‘한울타리’ 사업을 통해 2004년부터 13년간 144개 기관에 총 8억여만 원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지원기관 담당자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강화, 지역사회문제 논의, 실무자 역량강화 등을 위해 사회복지전문가와 함께 정기적인 슈퍼비전을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중부재단 측은 “한울타리 지원 사업은 충청남도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와 시설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연계하여 지역사회 복지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의 복지 증진과 변화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