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s Come True] 75.크리스 앤더슨 (Chris Anderson): 훌륭한 강연을 위한 TED의 비법

  • 국제
  • Dreams Come True

[Dreams Come True] 75.크리스 앤더슨 (Chris Anderson): 훌륭한 강연을 위한 TED의 비법

  • 승인 2016-11-07 15:53
  • 미디어 아카데미 명예기자미디어 아카데미 명예기자

강연자로서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청중들의 마음속에 우리가 아이디어라고 부르는 특별한 선물이자 이상하고도 아름다운 물건을 옮겨놓는 겁니다. 그러니까 가장 중요한 일이 청중들 머릿속에 아이디어를 구축하는 것이라는 사실에 동의하신다면 그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4가지 가이드라인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여러분의 강연은 주 아이디어 하나로만 한정하세요. 아이디어는 복잡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제일 큰 열정을 갖는 하나의 아이디어에 집중하고 그 하나를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내용을 줄여야합니다.

둘째, 청중들이 관심을 가질 이유를 주세요. 청중들 마음속에 무언가를 짓기 전에 여러분을 기꺼이 받아들여줄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청중의 호기심을 자극하세요.

셋째, 청중들이 이미 이해하고 있는 개념으로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차곡차곡 구축해나가세요. 언어의 힘을 사용하여 청중들의 머릿속에 이미 존재하는 개념들을 함께 엮으세요. 그렇지만 여러분의 언어가 아닌 청중들의 언어로요. 그들이 서 있는 지점에서 시작하는 거죠.

넷째,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공유할 가치가 있도록 만드세요. 사람들의 관점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거나 다르게 행동할 계기를 마련해주는 가능성이 있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하신다면 진정으로 훌륭한 강연을 만들 수 있는 핵심 재료를 갖고 계신 겁니다. 우리 모두에게 선물이 될 수 있는 강연 말입니다./아이나 아타셰바 미디어 아카데미 명예기자

[영상보기]크리스 앤더슨 (Chris Anderson): 훌륭한 강연을 위한 TED의 비법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대전시장 도전 許 출판기념회에 與 일부 경쟁자도 눈길
  3.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4.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5.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1. 천안법원, 정지 신호에도 직진해 사망자 유발시킨 30대 중국인 벌금형
  2.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3.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4.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5.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헤드라인 뉴스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통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격 회동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 전 충청권을 찾아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띄운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이 사안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리와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15일 서울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김 총리와 일부 총리실 관계자,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서 김 총리와 충청권 의원들은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 원도심 재편의 분수령이 될 '대전역 철도입체화 통합개발'이 이번엔 국가계획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초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 3곳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 지하화 노선을 포함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반영 여부는 이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당초 국토부는 12월 결과 발표를 예고했으나,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발표 시점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제로 전국 지자체들은 종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