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매너와 직장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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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매너와 직장예절

  • 승인 2016-08-09 14:29
  • 미디어 아카데미 명예기자미디어 아카데미 명예기자
▲ 게티이미지뱅크
▲ 게티이미지뱅크


4박 5일 동안 아침식사 시간이 오전 8시부터 오전 9시까지라 아침식사를 위해서는 일찍 일어냐야 했다. 2016년 6월 28일 화요일, 보령 비체펠리스에서 필자를 비롯한 참가자들은 아침식사를 하고 오전 9시까지 강의실에 집합하였다.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업무 매너와 직장예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받았는데 이 남성 강사는 면접에서 1번도 떨어져본 적이 없다고 하였다. 직장생활에 필요한 매너와 예절,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는 법을 배웠다. 인상 깊었던 말은 음주운전을 절대로 하지 말아야 되는 이유가 전과는 둘째 치고 직장은 음주운전 한 직원에게 일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식사를 하고 ‘DISC 진단 및 팀활동’이라는 팀워크 미션을 했는데 이것은 참가자들의 성격유형을 분석하고 그 유형별로 임시로 팀을 만들어서 발표를 하였다. 성격유형은 크게 4가지였고 필자는 그 중에서 ‘신중형 C'로 설명은 ’소극적인 역할을 맡으려고 하며 과업지향적‘이고 특징으로는 ’깊이 생각/정확/기준이 높음/신중/체계적/구체적/훌륭한조직가/분석력/침착/상황설명 우수/공정/남의 단점을 꼬집음/세세한 것에 집착/때때로 너무 비관적/믿고 노력한 것에 대한 비난‘이 있었다. 임시 팀들이 모여서 임시 팀장을 선출하고 자신들 성격 유형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발표를 하라는 임무가 주어졌고 각자 열심히 만들어서 발표를 하였다.

다음으로 한국강사공제회 이사장 ‘장현준’ 강사의 ‘조직에서의 소통스킬’이 이어졌다. 그의 대학생 시절 전공은 ‘호텔경영’으로 진짜로 호텔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었다. 말 그대로 조직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배우고 게임도 했다. 그는 앞으로 자신의 강의가 몇 번 남았는데 늦게 오는 팀원이 있는 팀은 연대책임으로 벌칙수행 한다고 했다. 그의 가르침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가 게임에서 말한 슬픈 일을 우리의 후배에게 하지 않고 좋았던 일을 후배에게 해주면 그것이 좋은 선배라는 것이다.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저녁식사를 하였고 그 후에 2시간 동안의 팀미션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이것이 무엇이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팀미션을 마친 뒤에 팀들은 각자 방에 돌아가서 자기들끼리 사온 간식들을 먹고 마시고 서로 재밌는 시간을 보낸 뒤에 잠이 들었다. /박상민 미디어 아카데미 명예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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