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형 서장 |
박 서장은 1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박 서장은 1984년 소방에 입문해 천안동남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충남도소방본부 현장안전팀장과 화재대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아들과 딸, 처남, 사위까지 '한 가족 소방관 5명'이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백제의 고도인 부여의 안전 책임자로 부임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여=김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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