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유니텍] “안전한 세상 만들기 위한 기술 진화 계속할 것”

[성광유니텍] “안전한 세상 만들기 위한 기술 진화 계속할 것”

양용준 윈가드 연구소장

  • 승인 2016-06-19 13:17
  • 신문게재 2016-06-20 11면
  • 문승현 기자문승현 기자
올해초 발표한 미래부의 2015년 사물인터넷(IOT) 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IOT 시장이 전년대비 28% 성장했다고 합니다. 전통 창호기술과 IOT 기술을 접목시킨 (주)성광유니텍의 윈가드(WINGUARD)Ⅰ도 국내 사물인터넷 산업 확산에 큰 역할을 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윈가드Ⅲ는 플렉시블(Flexible) 힘 센서를 적용해 기존 모델 윈가드Ⅰ의 기울기 및 충격 감지 센서를 개선하기 위한 것입니다.

연구소는 실생활 속에서 다양한 외부환경에 적응할 수 있고 해외 수출시장에서 다른 외국기업의 침입방지 센서들과 경쟁을 하기 위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압저항 고무 소재를 활용, 힘의 전달 크기에 따라 양자터널링 현상과 전자호핑, 그리고 입자들 간의 거리 변화로 인한 저항변화 등을 기술화해 다양한 창호에 적용 시킬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습니다.

창호 틀에 적용되는 '윈셀(플렉시블 센서)'은 표준화 되어있지 않은 국내 모든 창호에 적용하고자 다양한 적용 방법과 테스트가 필요했으며 특히 해외의 경우는 국내처럼 슬라이드 방식의 미서기 창이 주거시설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 다른 방식의 창들이 많아 센서 개발 및 적용성에 대해 앞으로도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성광유니텍 연구소는 앞으로도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전침입 방지에 대한 기술적 진화를 계속하겠습니다.

추가 개발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시스템을 활용해 향후에는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확대된 만물인터넷(IOE·Internet Of Everything) 시장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정리=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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