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권(55·사진) 농협태안군지부장은 “천혜의 절경과 먹거리가 풍부한 신서해안 관문 휴양도시 태안군에 부임한 것을 매우 뜻 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잘사는 농촌 조성과 핀테크, 계좌이동제 등 새로운 금융환경에 적극 대응하여 지역금융기관으로써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송 지부장은 충남고등학교와 충남대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농협에 입사해 금산군지부를 시작으로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충남지역본부, 아산중앙지점 지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제17대 농협태안군지부장으로 부임했다.
송 지부장은 원만한 성품과 인화력을 갖추고 있으며 사업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부인 이선영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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